블록체인 참여자가 받는 보상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 자체가 어떻게 금전적 가치로 환산되나요?
블록체인 기술은 쉽게 말해 어떤 기록이나 장부를 모두가 공유/검증하고 업데이트하는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화폐에 적용되면 "암호화폐"라는 개념이 성립한다는 것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작업의 증명/혹은 지분의 증명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원리로 인해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늘고,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직관적으로나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어떠한 기록이나 장부를 참여자가 검증하거나 일정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 어떻게 "금전적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는 이해가 선뜻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가지 추측은, 암호화된 기록이나 장부의 정보가 금전적 가치(ex : 1비트코인=피자 한판)로 환산되어 거래된다고 가정한다면 이해는 됩니다만, 이러한 기록이나 장부의 정보를 검증하고(작업증명) 소유하는(지분증명) 과정에서 무언가가 늘어나 참여자들이 보상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 늘어나는 "무언가"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것 또한 금전적 가치로 어떻게 환산이 될 수 있는 것인지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채굴이라고하죠 일단 작업증명방식인 POW로 설명해보자면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 해당 방식을 사용하고있죠
https://www.blockchain.com/ko/charts/total-bitcoins
해당링크를 보시면 비트코인은 1700만개가량 채굴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대 2100만개로 알려져있으며 채굴자들은 채굴이 안된 .나머지 400만개와 유저들이 주고받는 트랜잭션에 유저들이 수수료로 내는 비용을 자신의 컴퓨터로 연산하여 보상을 받는 행위를 채굴이라고 합니다.
채굴로 얻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팔면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