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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릉
부르릉24.04.12

폐암4기 앞으로 얼마나남았을까요

나이
72
성별
남성
기저질환
폐암4기

아버지가 폐암4기로 뇌로전이된상태에서

발견되어

1년4개월정도 항암치료중에 몸이너무쇠약해지고

통증이 심해져서

치료중단하고

현재는 병원에서 4시간단위로

마약성진통제를맞고있습니다


복부초음파를해보니 복부쪽에도

전이가 많이된상태라고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더치료하는건 힘들거라생각하고있는데

이정도상황이라면 얼마정도 남았다고

생각해야할까요?

일반병원이라 호스피스병동으로

언제나 이동해야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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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질문내용 만으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복부나 뇌까지 전이되었다면 기대여명이 많이 남지는 않았다고 봐야겠습니다,,

    더 힘들지 않게 조절하는 게 필요하고,, 그런 상황이라면 며칠이내라도 갑자기 악화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폐암 4기는 매우 진행된 상태로, 뇌와 복부로의 전이가 확인되었다면 예후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적극적인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신 상태가 악화되었다면, 생존 기간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수개월 단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암 환자의 예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보다 구체적인 예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항암 치료보다는 증상 조절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 방법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으로의 전원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증상 조절이 어렵거나, 임종이 임박한 경우 호스피스 병동에서 집중적인 돌봄을 받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신체적 증상 조절뿐만 아니라 심리적, 영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사별 가족에 대한 돌봄과 지원도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와 가족의 의향을 고려하여, 담당 의사와 호스피스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최선의 돌봄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말기 암을 앓고 계신 아버님과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엄성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타깝지만 이야기 하시는 내용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생존을 하실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습니다. 상태는 시시각각 변할 수 있으며 예측을 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