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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4.04.05

축의금을 다르게 준 친구, 손절해야 할까요?

친구가 5년 전에 결혼했을 때 혼자 가서 20만원을 축의금으로 냈지만, 올해 결혼식을 올린 저에겐 그 친구가 남편과 함께 와서 10만원만 줬는데, 계속 친구라고 하며 지낼 수 있을까요? 너무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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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많이 부족하군요.

    적어도 축의금 액수는 맞춰서 주는 것이 기본인데요.

    가깝게 지내실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그렇다고 아예 멀리하지는 마시고 나중에라도 왜 그랬는지 기회될 때 넌지시 물어보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거창한퓨마110입니다.

    그렇다고 손절 까지는 저는 그냥 2번 친구로 지냅니다

    1번 친구라면 그렇지 않았을거니깐요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무시 하세요

    그래야 정신건강 에 좋습니다


  • 진짜 형편이 안좋아서 그랬다면 친구로서 이해를 해야지요. 당일날 그정도 눈치는 있었을듯 한데요?. 요즘같은 시기에 10만원 내고 부부가 왔다면 더 미안해야할 일입니다.ㅎㅎ

    형편상 10만원을 했다면 혼자오는게 맞고 와서도 표정으로 이미 말을했을듯 합니다. 그런데도 둘이 왔다는건 좀,

    손절까지는 그렇고 절친그룹에서는 밀려나는거죠.ㅎㅎ


  •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결혼을 하기 전과 결혼을 한 후의 축의금에 대한 여유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친구분께 속상하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별과같은잔잔한호수입니다. 친구분깨 서운한 감정이 들었겠어요. 그래도 축의금 낸것때문에 손절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서운한 감정이 들면 살짝 돌려서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4.05

    안녕하세요. 보람찬삵3입니다.


    저같으면 생활고가 있는지 금전적 고민이 있는지 물어볼거같습니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관계일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그레입니다. 정말 친했던 친구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한번 물어보세요. 왜 10만원 줬는지. 그걸로 손절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돈때문에 친구와 손절하는건 아무래도 고민이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스트레스가 된다면 그렇게 하셔야지 안그러면 친구를 만날때마다 그 기분이 계속들꺼에요


  • 안녕하세요. 과감한봉고292입니다.

    그 친구를 어느 정도로 친하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손절까지는 아니고 거리를 둘 거 같아요.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데 염치가 없는 거 같긴 하네요. 그 친구라는 사람.. 결혼 생활 중 형편이 안 좋다거나 그런게 아닌 이상 남편도 데리고 와서 식사도 했을 텐데 절반을 준 건..좀

    그냥 염치 없는 인간이구나. 내가 적선한 셈 칠게. 이렇게 생각하고 다른 찐친구들을 더 생각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입니다.

    상대는 그다지 친하다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받은 대로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입이 늘어났을 경우는

    정말 친한 친구라면 더 챙겨주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손절까지는 모르겠으나 적당한 거리를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축의금은 물론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의 표현으로 전달합니다. 못 돌려 받는 경우도 많고, 어떨 때는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다만 이런 경우는 나중에 기분 좋을 때 농담조로 은근히 속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아마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