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크라운의 종류는 금(메탈), 도자기, PFM(겉은 도자기, 속은 메탈)이 대표적입니다.
1. 금은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고 오랜시간 동안 치과용 재료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검증된 재료입니다. 그리고 치아와 강도도 비슷하고 금 자체의 특성으로 유연하게 구강 내에서 적응하게 됩니다. 다만, 금빛 색상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현재 금값이 많이 올라 비용적인 부분도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치아색 나는 것은 도자기일텐데요. 지르코니아를 아마도 소개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강도가 굉장히 강하며 맞물리는 치아가 자연치인 경우 자연치를 마모시키는 정도의 강도입니다. 치아색이 난다는 장점이 있으나 온전히 치아색이라기보다는 약간 구별은 됩니다.
간단히 장단점을 설명드렸는데 크라운의 위치에 따라, 어떤 치아인지에 따라, 맞물리는 치아(대합치)의 종류는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폭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