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하다던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소설을 읽는것을 취미로 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옛 나라의 왕이 된 주인공이 여러가지를 점검하던중 자신의 나라에 디플레이션이 오고있는것같다고 판단하자 반쯤 패닉에 빠지는장면을 보게 되었는데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쪽이 더 위험하다고하다면서요 그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금리 인상 및 화폐량 조절을 통해서 충분히 조절이 가능 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금리 인하나 통화량 조절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적인 예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있습니다. 일본은 0금리를 20년간 유지하고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유동성을 공급했음에도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경제 성장이 멈춰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사유는 경제가 좋아짐에 따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디플레이션은 경제가 침체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이를 역전시켜 끌어올리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인 더 위험한 경제 상황으로 뽑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고,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는 경향을 보이게 되어 경제 전반에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은 실업률 증가와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은 경제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오는 상황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인플레이션은 주로 경기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금리인하와 같은 금융정책과 함께 지나친 소비와 투자들이 돈의 가치를 내리게 되면서 발생하기에 거품이 한번에 꺼지는것을 막기위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서 소비와 투자를 하지않는 경기침체의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지원금을 풀거나 금리인하로 얼어붙은 경기를 풀어보려고 많은 정책들을 펼치지만 침체에서 회복하는것은 과열된 경기를 가라앉히는것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듭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버블경제 이후의 상황을 예시로 본다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되면 물건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사람들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물건 구매나 활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며,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저축을 선호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소비 위축은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결국 고용 감소와 임금 삭감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디플레이션은 부채의 실질 가치를 증가시켜 대출 상환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부채를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 이는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초래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역사적으로도 디플레이션은 대공황과 같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초래한 사례가 있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디플레이션은 경제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평가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부정적이고 장기적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기업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품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매출과 매출이익이 하락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돈의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부채의 실질 가치가 증가하게 되어 부담이 됩니다.
그 이유는 보통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너무 좋아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디플레이션은 반대로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상황이 안좋습니다.
디플레이션에는 실업자나 폐업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개인의 소비력이 저하되고 기업의 투자는 위축될 수 있고, 정부나 중앙 은행이 적절한 조치를 통해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경제 후퇴와 실업률 증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이 정말 흥미롭네요. 소설 속 왕도 제대로 된 판단을 한 것 같아요.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경제의 근본적인 동력을 크게 위축시키기 때문이에요.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겉으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물건이 싸져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물가가 떨어지면 사람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싸질 거야"라는 생각에 소비와 투자를 미루게 됩니다. 이렇게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기업은 생산을 줄이고 고용을 축소하게 돼요. 결과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가계의 소득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발생하죠.
특히 디플레이션은 빚을 진 사람들에게 더욱 치명적이에요. 물가 하락은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뜻인데, 이는 대출금을 갚는 부담이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개인이나 기업이 대출 상환에 허덕이게 되면 소비나 투자를 할 여력이 줄어들고, 결국 경제 전체가 더 깊은 침체에 빠질 수 있어요.
반면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의미하지만,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들은 물가가 더 오를 걸 예상하며 소비와 투자를 늘리고, 이는 기업의 생산과 고용을 촉진하거든요. 물론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문제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해 조절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아요.
결국 디플레이션은 경제의 혈액순환을 멈추게 만드는 "정체 상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제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거죠. 소설 속 주인공 왕도 아마 이런 악순환을 직감하고 위기감을 느낀 것 아닐까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