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뜨거운 물을 부면 구부러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며칠 전에 플라스틱 병에 뜨거운 보리차를 넣었더니 플라스틱병이 구부러지드라구요.
왜 플라스틱 병은 뜨거운 물을 부었을때 그렇게 구부러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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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에 열이나 에너지가 가해질 경우
분자의 구조가 변형되며 외형도 변형되게 됩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을 부었을때에도 구부러 질 수 있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플라스틱은 열팽창 계수가 크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확장됩니다. 이때 플라스틱의 확장이 균일하지 않게 일어나면 구부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플라스틱이 구부러지는 것은 물과 플라스틱 간의 열팽창 계수 차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형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유는 각각의 물질 특성에따라 고유의 성질을 가지는 유리전이온도때문입니다.
물질의 유리전이온도 (glass-transition temperature, Tg)는 유리전이가 일어나는 온도 범위를 나타냅니다.
유리전이 (glass transition)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단단하며 상대적으로 깨지기 쉬운 유리 상태 (glassy state)로부터 점성 혹은 고무 상태 (viscous or rubbery state)로 전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에 맞다은 부분이 전이현상이 생겨 구부러지거나 휘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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