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성대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탑골공원 내의 탑입니다. 이곳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에 재건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고려 말기인 918년 가을, 고려의 대장군 강감찬이 위태로운 왕조를 구한 신라, 발해, 후백제 등 남부 지방 군사들을 이끌어 승리를 거두고 승리 기념비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성대는 이후 고려 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나는 곳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탄생하면서 국가적인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는 기념비뿐만 아니라, 그의 전략과 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대장정과 강감찬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역사적인 곳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방문하고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