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왜 수많은 외래어사용을 막지 못했을까요?
택시나 버스처럼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말이 없는경우 소리나는 그대로 쓰고 있죠 우리 고유의 문화와 언어가 있음에도 수 많은 외래어가 난무하는 이유가 뭘까요?
범이나 미르 처럼 예전부터 사용하는 좋은 우리말도 도태되고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언어라는 것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생, 성장,쇠퇴, 사망과 같이 순환을 합니다. 이는 외래어(영어,중국어등) 도 마찬 가지 입니다. 우리말은 훈민정음이 창제 되기 전에는 수많은 한자어 단어를 많이 썼습니다. 한글이 우리 생활에 자리 잡은 지는 지금부터 약 100년 밖에 안되었지요. 예를 들어 독서(读书)라는 말도 우리말은 '책을 읽다' 인데 중국어에서 온 말이지요.
학생(学生)이라는 말도 원래 중국어 단어 입니다. 또한 일제 36년을 겪으면서 우리말에는 많은 일본어잔재가 존재 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안쓰지만 불과 20년 전만 해도 단무지를 '닥꽝', 나무젓가락을'와르바시' 또 바지를 '쓰봉' 라고도 했지요. 이게. 다 일본어 잔재입니다. 이제는 영어가 대세이다 보니 영어로 된 단어들이 우리 생활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지요. 유튜버(Utuber),Facebook,Instagram 등 너무나 많은 단어들이 쓰이고 있지요. 생활의 편의에 따라 이렇게.자주 쓰였다가 없어짐을 반복하는 단어들은 그냥 속성이 그런것이지 일부러 배척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 님은 우리 말을 사랑하시는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국제화 시대가 되면서 자유 시장경제를 통하여 외래문화가 일찍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말 살리기 운동도 하였지만
쏟아지는 외래문화에 희석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한국 가수가 부르는 노래도 외래어가 넘쳐 흐릅니다.
외래어가 난무하는 이유는 마땅하게 대처할만한게 없고 전문적이 느낌이 들거나 더 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학자들 정신 차려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인은 우리말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말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외래어의 차용은 다른 문화 집단과 접촉 하면서 일어납니다. 어느 사회든 집단이든 다른 사회집단과 접촉이 없을 수 없습니다.
외래어를 받아들일 때 어떤 원칙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 가에 대해 다루려고 해야되며 여러 관점에서 외래어를 분류하고, 이 분류를 바탕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거든 받아들이고 피해야 할것으로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입니다.
그 과정에서 언어가 섞일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앞으로 언어순화에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외래어의 사용이 빈번하게 늘어난 시점은 인터넷이 발달한 시점과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했다는건 즉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나라의 문화, 언어도 손쉽게 접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오늘날은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수있고,
SNS가 그걸 더 가속화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