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배당금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몇몇 주식회사들이 최소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사례들이 있는데요. 최소배당금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소 배당금 지급에 관한 공시는 강제성이나 의무적인 부분이 아니라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아주 드물지만 종종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최소배당금도 사라지기도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아쉽게도 최소 배당금도 특정 상황에 따라서 지급이 않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하였지만 기업의 재정 상황이
갑자기 나빠지면 지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소배당금은 말 그대로 기업이 주주에게 약속하는 ‘최소한의 배당 수준’입니다. 주당 얼마 이상은 반드시 배당하겠다고 정관이나 공식 방침으로 못을 박는 건데, 이게 항상 지켜지는 건 아닙니다.
회사가 적자를 내거나 회계상 배당가능이익이 없으면, 아무리 약속을 했더라도 법적으로 배당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주주가 항의해도 회사는 줄 수 없다는 입장이 되죠.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이 약속이 영구적인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이사회나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고치거나 정책을 바꾸면 최소배당금도 철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특정 기간만 한시적으로 최소배당금 정책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흑자를 내고도 배당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배당금에 대한 명시적 약속이 없거나, 있어도 배당가능이익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최소배당금은 주주를 안심시키는 수단이긴 하지만, 재무상태나 경영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조건부 약속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소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파산하는 등 상당히 문제가 많은 단계로
기업의 사정에 따라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소배당금이 사라지는 경우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소배당금 지급 약속 또는 규정은 기업의 상황 변화에 따라 지켜지지 않거나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창출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약속입니다. 만약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거나 손실이 발생하여 배당할 이익이 부족하게 되면, 최소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됩니다. 상법상 배당은 이익잉여금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상치 못한 투자 실패,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기업의 재무 구조가 악화될 경우, 현금 확보를 위해 배당금을 줄이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래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수립될 경우, 기업 배당금을 줄여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