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3살 되는 시츄입니다. 어렸을때는 놀러도 많이다니고 산책도 잘했는데, 나이들면서 귀찮은건지 산책을 막 반기는 느낌은 아니에요. (아픈건 전혀 없어요! 집에서는 잘만 뛰어다녀요)
초가을이나 봄같은 좋은 날씨에는 나가서 7살 다른 강아지랑도 헥헥거리면서 잘 걸어다니는데,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전혀 산책을 안하려고 합니다...ㅠㅜ
다른계절에는 잘 하니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옷을 입혀주고 하네스나 그냥 끈만 달아도 문 밖으로 나가려고도 안해요..!!
산책을 아예 안시키기는 그래서 옷이랑 담요로 싸서 안고 밖에 앉아서 바깥바람이라도 쐬게 해주는데, 이렇게 산책을 안시켜도 괜찮을까요ㅠㅠㅜ 산책 안하면 얘들도 스트레스받고 우울해한다고 들어서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