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출생 이후 2년은 신생아의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대부분의 자폐증 진단은 세 살때 내려진다고 합니다.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 상의 장애이며,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 작용에 질적인 문제를 보이고 언어와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증을 보이고 기분과 정서의 불안정성을 보이기도 한다. 75%의 자폐증 환자는 지적 장애 문제를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폐증 [autism]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