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책상에 10분도 못 앉아 있거나 공부를 하다가 어떤 소리가 나면 금방 주의가 흐트러진다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고 예민한 아이는 한번 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ADHD 특징은 짜증과 화를 잘 내서 감정 조절도 잘 못합니다. 이런 특징 탓에 학교생활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만하다, 한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감정조절을 못한다, 짜증과 화를 많이 낸다, 문제를 끝까지 읽지 못한다, 공부를 하다 어떤 소리가 나면 딴짓을 한다, 약속한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 등이 ADHD 특징이 되겠습니다.
자폐스펙트럼 증상과 주로 나타나는 시기는 36개월 이전으로 보고 있는데요.
보통 생후 18~24개월에 잘 나타나는 편 입니다. 36개월 부터는 언어와 사회생활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때 진단을 가장 많이 하는 편 입니다.
자폐스펙트럼 증상 중 하나는 상동 행동입니다.
12개월 쯤 제자리 돌기, 손바닥으로 바닥치기, 의미없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까치발을 계속 들기도 합니다.
두번 째 호명반응 입니다. 생후 6개월 쯤 나타나는 편이고 이쯤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데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눈이 협동해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모든 반응을 하는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마지막은 반향어 입니다. 가장 늦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 수 없는 혼잣말을 계속해서 하거나 상호적인 대화가 전형되지 않은 채 말을 따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