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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
진리의 샘23.03.07

무반주로 부르는 아카펠라는 언제 시작되었나요?

반주 없이 노래하는 곡을 '아카펠라'라고 하는데, 아카펠라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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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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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아카펠라(A cappella)는 16세기경의 교회용 합창곡(팔레스트리나)의 무반주 폴리포니양식을 일컫는 말 '교회적으로' 노래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어원대로 처음 아카펠라의 형식은 교회에서 시작된, 다소 종교적이고 클래시컬한 무반주 합창 음악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중세시대에 성서학자들이 성경을 해석한 결과 교회에서는 사람의 목소리를 제외한 모든 악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게 옳다고 결론지었기 때문에 악기의 반주없이 목소리로만 연주하기 시작했고 현대 음악에 비교하면, 매우 간단한 멜로디와 화음으로 구성된 형식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두 명 이상이 무반주로 연주하는 모든 노래를 아 카펠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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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카펠라는 무반주 합창곡을 말합니다

    ‘예배당 또는 성당식으로’ ‘성당을 위하여’의 뜻으로, 원래는 16세기경의 교회용 합창곡의 무반주 폴리포니양식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그러나 오늘날에는 교회음악 외에서도 사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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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아카펠라의 어원은 "카펠라(CAPELLA)"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카펠라는 작은 성당 혹은

    성당 안의 기도실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아(A)"는 "~풍으로

    하라"라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이를 옮겨보면, "성당풍으로 하라, 혹은 성가대 풍으로 하라"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답니다.

    -출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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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카펠라는 인간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음악을 뜻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음악은 오랫동안 존재했지만, '아카펠라'라는 용어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등장했습니다. 이 용어는 이탈리아어로 '교회의 화성 찬송곡'을 뜻하는 'a cappell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카펠라는 주로 미국에서 발전해왔으며, 특히 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이후에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20세기 초반에는 주로 미국의 학교나 교회 등에서 이용되었으나, 이후에는 팝 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에는 비치 보이스(Beach Boys)와 같은 팝 그룹들이 아카펠라 스타일의 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아카펠라 그룹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카펠라는 오랫동안 존재했지만, 이 용어로 통칭되는 인간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음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상대적으로 최근부터이며, 그 역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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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카펠라는 원래 교회풍으로, 성당풍으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중세유럽의 악기 반주없이 부르던 합창곡에서 나온 말입니다.

    16세기 교회음악가 팔레스트리나의 작품들이 대표적이며 현재는 악기 반주 없는 합창곡을 뜻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무반주 합창음악이라는 의미가 된 것은 19세기 무렵으로 19세기 역사주의의 영향으로 음악계에서도 옛 음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로마 가톨릭 성가를 재현하고자 한 성 세실리아 운동 역시 이러한 흐름의 하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작곡가 팔레스트리나가 복원되었고, 그의 음악은 교회음악의 이상향으로 여겨졌습니다.

    팔레스트리나의 종교음악에는 기악 성부가 기보되지 않았는데 중세시대부터 교회에서 음악의 목적은 종교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가사에 집중할수 있도록 악기 사용을 금지했고 19세기 사람들은 팔레스트리나가 봉직한 로마의 시스티나성당에서도 기악반주를 수반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며 교회풍으로 라는 뜻으로 아카펠라는 곧 반주없는 합창음악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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