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전치사와 숙어용 전치사를 원어민들은 구분을 하면서 사용하나요?
순수한 전치사와 숙어용 전치사를 원어민들은 구분을 하면서 사용하나요?
아니면, 원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숙어 안에 포함된 전치사들은 순수한 전치사들인데,
학습의 편의를 위해 숙어형태로 만들어서 공부를 하게 되는 건가요?
look at me 나를 봐라!는
는 look at이라는 숙어와 me명사라는 것의 결합이라고 볼 수도 있고,
또는 look이라는 동사와 at me라는 전치사+명사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냥 화자, 즉 말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결정해서, 문장을 구사하는 걸까요?
아니면, 어떤 특정 상황에서의 전치사는 전치사용 전치사라로 보면 안 되고, 반드시 숙어의 구성요소로서의
전치사로 봐야하는 건가요?
문장의 맨 마지막이 ~of, ~with. ~in. 처럼 전치사로 끝난다면, 이는 숙어의 구성요소로 봐야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단 하게 설명 드릴게요. 전치사는 우리말의 " 조사" 입니다. 우리말의 조사(전치사)는 명사나 동명사의 뒤에 위치 하지만 영어의 전치사는 명사나 동명사 앞에 오지요. 예를 들어 look at me 에서 look은 " -를 보다" 가 아니라 " 보다" 라는 자동사 입니다. 그래서 뒤에 " 나를" 이라는 목적어를 취하려면 at 이라는 "-를" 해당하는 전치사가 와야 합니다. 그래서 " 나를 봐라" 가 " look at me" 가 되는 것 입니다. in 도 조사로서 "-에 " 라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 나는 카페에 있다" 라는 문장은 " I am in the caffe " 라고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 for" 에 대해서 설명 하자면 wait for me 나를 기다려 라는 말이지요. 여기서 wait 은 그냥 기다리다 라는 자동사 입니다. 그래서 -를 기다리다 라고 하려고 하면 wait for 를 써야 -를 기다리다가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wait for me, wait for you 등으로 쓰일수 있는 것 이지요. 다른 전치사들도 다 마찬 가지 입니다. 자동사 + 전치사를 써줘야 = 타동사가 되고 뒤에 목적어를 취할수 있는 것 입니다. 더 궁금 하신 문법 사항이나 영여 관련 사항이 있으시면 전문가 상담신청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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