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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1124
ys112422.09.29

지난번에 여쭤본 며느리 발톱에 대하여?

나이
4년3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23.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베리안허스키레드
중성화 수술
1회

지난번에 수의사님 한테 여쭤본 내용인 며느리 발톱 얘기 입니다.

한쪽을 잘라주다 약간의 피가 나서 소독 후 지금은 다 아물었는데 그일 이후로 한쪽을 다시 잘라주기가 강아지 한테 미안해서 그냥 놔둔 상태인데 한쪽이 많이 긴 상태라 직접 잘라서 죄우 균형을 맟취 주려고 합니다.

신경을 건들지 않으면 짝짝이가 될거 같아서 과감하게 시도해볼려고 하는데~~

균형 맞추지 않고 신경 건드리지 않고 잘라 주는게 나을까요? 이은수 수의시님이 답변을 잘해주시니 별걸 다 질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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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짝짝이로 보여서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그냥 자르지 않고 두셔도 됩니다.

    며느리 발톱도 사실 자르지 않아도 일정 길이로 유지되는게 정상이고

    사진처럼 말려 들어가듯 길어 나고 있는게 아니라면 사실 잘라줄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라주고 싶으시다면 한번에 잘라내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잘라서 단면을 보시면 중심 핵 부분이 피가 나지 않으면서도 약간 촉촉하다? 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시면 됩니다.

    미용사나 수의사들도 초보때나 한번에 자르려고 노력하지

    베테랑들은 오히려 한번에 안자르고 조금씩 잘라갑니다.

    그게 오히려 강아지들에게는 상처의 트라우마를 남기지 않는다는걸 잘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