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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그늘나비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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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급성췌장염에 걸리면 평생 라이펙스를 먹여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꼬똥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3.8
몸무게 (kg)
7
중성화 수술
1회

그리고 급성췌장염에 걸리면 췌장세포가 정상으로 안돌아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cpl이 조금만 높아도 췌장염인건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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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14살 정도의 나이면 만성 췌장염이 있을만한 나이네요

    췌장의 경우 이렇게 손상이 되어버리면 어릴 때 처럼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나이도 많아서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겁니다.

    cPL의 경우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좋은 검사방법이지만, 이런 키트 외에도 췌장염을 진단하는데 있어

    1. 임상증상의 여부

    2. 키트의 유의미한 수치

    3. 복부초음파를 이용한 췌장의 위낭종이나 췌장 주변 지방의 변화 유무

    이렇게 진단을 합니다.

    결국 췌장염의 치료는

    저지방식이

    적절한 수분 공급

    통증관리

    구토관리

    염증관리

    이렇게 대증적인 치료입니다. 라이팩스도 또한 영양제나 관리하기 위한 것이지 췌장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약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으면 3~4개월씩 검진 하시는 것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급성췌장염이 치료되면 세포 자체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췌장염이 반복되면 정상인 세포 사이에 섬유질이 축적되어 만성 췌장염으로 변해가는것입니다. cpl이 높더라도 반드시 췌장염은 아닙니다. 신장의 기능이나 기타 대사문제, 침윤성, 내분비계, 면역계 질환에 의해서도 cPL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확률로 췌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