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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16

HDL 콜레스테롤높이려면 어떻게 해요?

HDL콜레스테롤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낮아도 혈관질환에 노출

될 거 같아서 관리하려고 합니다.

각 콜레스테롤 적정수치와 LDL수치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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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8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운동과 지방질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는것 그리고 당분이 높은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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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L 콜레스테롤은 소위 말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높으면 높을 수록 좋습니다. 이는 꾸준한 규칙적인 운동,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고단백 및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LDL 수치를 낮추는 것 또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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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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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 이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 이하,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60mg/㎗ 이상이면 정상수치 입니다.

    LDL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식에 첨가된 설탕을 줄인다

    2.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피한다

    3.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한다

    4. 식이섬유를 먹는다

    5. 정기적으로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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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현실적으로 HDL 콜레스테롤을 높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주요관심의 대상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며, 개인의 동반 질환에 따른 심혈관 사건 위험도에 따라 목표치가 달라지므로 절대적인 정상수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략 LDL 기준 160mg/dL 이상이면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약물 시작을 고려합니다.)

    본인의 목표치보다 측정된 LDL 수치가 높다면 스타틴부터 투약하게 되며, 가까운 의원에서 진료보시면 본인의 목표치 설정과 투약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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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비만인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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