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에 대한 채굴이라는 단어는 최초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코인생성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이용해 블록의 이름을 16진수로 표시한 64자리의 해시 함수를 찾아내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발행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코인생성' 옵션을 선택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누군가 구체적으로 블록을 생성해내는데 성공한 누군가에게 한 묶음의 새로운 비트코인을 시간당 6번 정도씩 생성해 배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것을 금광 채굴에 빗대어서 "채굴"한다고 하였으며, 이후에 코인들을 얻게 되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채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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