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동생에게 질투가 생긴 아이들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가장 먼저랍니다. 아이의 기질적인 특성, 환경적인 요인,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잘 안 이루어졌을 때 아이의 질투심이 드러나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현재 첫째아이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바쁘고 정신이 없더라도 첫째아이와 시간을 보내주세요. 동생에게만 신경을 쓰는 부모님의 모습에 서운함이 쌓여갈 수 있습니다.하루10분이라도 온전히 아이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의 감정과 생각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공감해주시려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예민해서 자기에게 관심없음을 금방 눈치챕니다.
육아가 많이 힘드시겠지만 살짝만 더 첫째의 입장이 되어주시면 아이의 정서적 안정은 금방 다시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