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편식때문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날것은 안 먹어요. 나물도 잘 안 먹구요. 채소를 잘 안 먹는데 콩나물, 무생채. 오이는 먹어요. 고추장,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요. 고기는 물론 좋아하구요.
아구찜, 족발, 장어구이, 추어탕 등 징그러워 보이는건 안 먹어요.
전 거의 다 먹으니 요리할때 남편 먹는걸로만 요리하게되서 신경질나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도 많이 먹으면서 남편 입맛에 맞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저는 색다른 것도 먹고싶고 결혼하고 못 먹었던 것들도 먹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은혜로운솔개209입니다.
사람마다 육식,채식 다르죠
부부가 서로 다르면 , 역시
힘들죠, 방법은 안해주는 거죠
식단을 육식 위주로 , 그건 힘들것 같은데
저는 서해 출신이라, 생선류, 젖갈류 좋아했는데
집사람은 중부내륙 산꼴짜기 출신이에요
하도 안해줘서 나물,고기가끔 먹다 보니
지금은 생선도,젖갈도 비린게 나서
싫네요, 딱히 방법은 없어요
기냥 차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뿐이지
지금은 주말 해먹으랍니다, 자기두 쉬어야 겠다고
출장을 다녀보니, 식사류가 순대국,뼈다귀,콩나물국밥
몆개 안되네요
고기만 드신다면 배좀 나오셨을거에요
물론 제상상에, 혈압도 병원 검진 같이 다녀오세요
중년이면 살살 건강 챙겨야 되기에
생선,나물,고기 골고루 섭취하도록
유도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깔끔한븍극곰245입니다.
일단 음식 가리는사람은 사람도 가리고 까탈스럽고
그렇다고 알고있는데 고치기 힘들어요 사람은 고처쓰는거 아닙니다 그냥 포기 하고 사시던가 이혼하세요
특히 남자들은 죽을고비를 넘기거나 충격적인 사건이 잃어나지 않는한 안고쳐져요 죽기전에 철드는게 남자입니다 못고칩니다 노력해봐야 본인만 힘들어요 그냥 인정하셔유
안녕하세요. 듬직한사랑새50입니다.
입맛 마추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그맘 이해합니다
요즘 1인분씩 밀키트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조리법도 간단하니 음식하실때 재료 낭비하지 마시고 두가지 메뉴로 준비하시는게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안타깝지만 결혼 전 수십 년 동안 살아왔던 환경과 습관, 인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고 나쁜 습관이나 인격은 각고의 노력이 없이 변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