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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민주주의는 국왕권의 제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것은 문서와 의회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합니다.
그 시작은 13세기 존왕의 실정에 대해 봉건 제후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런던 시민들이 동조하면서 존왕에게 대헌장(1215)을 서명하게 하였습니다. 이후 존왕이 죽고 즉위한 헨리 3세에게 시몽드 몽포르가 옥스포트 조항을 추가 승인받습니다. 그리고 헨리3세가 옥스포드 조항을 지키지 않자 1265년 국왕과 싸워 승리하면서 시몽드 몽포르는 귀족, 성직자, 기사, 시민계급으로 이루어진 의회를 구성하게 되며, 이것이 의회로 발전합니다.
1628년, 의회는 찰스 1세에게 권리청원을 승인받았습니다. 그러나 찰스 1세가 권리청원을 지키지 않자 1642년 청교도 혁명으로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군이 승리하고여 찰스 1세를 처형하고 공화정을 수립합니다. 그러나 1660년 왕정이 복고되고 나서 의회는 토리와 휘그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제임스2세는 폭정을 일삼자 의회는 1689년 명예혁명을 일으켜 제임스 2세를 축출하고 웰리엄과 메리2세에게 권리장전을 통과시킵니다.
그런데 1721년 스튜어트 왕저가 단절되자 독일의 하노버가에서 조지 1세가 영국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내각책임제가 완성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국은 국왕권에 대한 문서와 의회의 발전 과정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