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g0833 입니다.
청어나 꽁치를 여러 차례 얼리고 말린 것. 주로 경상북도에서 먹던 음식으로, '과메기'라는 이름은 청어의 눈이 나란히 있도록 놓은 후 꿰어 말린다는 의미의 '관목'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겨울철에 냉동된 청어나 꽁치를 내다 걸어 3~10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게 하여 말려 만든다. 과거에는 청어를 주로 사용했으나, 건조기간이 길고 값이 올라 꽁치로 만들게 되었다. 경상북도 포항, 울진, 영덕 등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포항의 구룡포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