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라라란
목마름 못느껴도 몇시간마다 물 마셔줘야?
목마름 못느껴도 몇시간마다 물 마셔줘야 하나요?바빠서 물 못마시고 집에 오면 갈증이 너무 심해집니다. 최소한 몇분마다 목 축여줘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우리 몸의 갈증 중추는 체내 수분이 이미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되어서야 비로소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목마름을 느꼈을 때는 이미 세포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 상태이므로, 갈증과 상관없이 매 1~2시간마다 150~200ml(약 종이컵 한 잔)의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 흡수와 노폐물 배출에 가장 이상적입니다. 특히 바쁜 업무 중 발생하는 가짜 허기나 집중력 저하는 수분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최소한 90분 주기로는 입안을 적시는 습관을 들여 급격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한 줄 요약]
목이 마르기 전, 1~2시간 간격으로 종이컵 한 잔 정도의 물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건강 유지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체는 생각보다 갈증에 무딜때가 있어요. 실제 목이 마르다고 인지하는 순간은 이미 체내 수분의 1~2%정도 소실된 경도 탈수 상태이기도 합니다. 업무에 고도로 몰입하시게 되면 뇌가 생존 신호보다 눈앞의 과업을 우선시하면서 갈증 자체를 망각하게 만들며, 이것이 귀가 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갈증으로 되돌아오는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수분 섭취 주기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랍니다.
바쁘시더라도 최소 90분 마지노선을 지켜가며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중요한 부분은 양보다 방식이 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벌컥벌컥 마시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져서 신장에 무리를 준다거나, 수분이 흡수되기도 전에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이 되어버립니다.
1시간마다 약 120~150ml정도 종이컵 한 잔 분량을 천천히 축여주는 것이 신체 흡수율 면에서 효율적이랍니다. 일과중에 수분을 할부로 조금씩 나누어 보충해주셔야 퇴근 후 갈증을 예방하실 수 있으며, 오후 시간대 집중력 저하나 원인 모를 피로감도 덜하실 것입니다.
텀블러는 손이 닿는 곳도 좋지만, 모니터 옆처럼 시선이 고정되는 곳에 두시는 것만으로 몸의 대사를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