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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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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똥때문에 엄청난 부를 누렸던 나리가 있다는데 왜 그런가요?

티비에서

무슨 다큐를 보다가

새의 똥 때문에 부유함을 누렸던

한 국가가 있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거기 위치가 정확하게 어딘 지는 모르겠는데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라고 봤는데요

솔로몬 제도나 파푸아 뉴기니 가까운 쪽으로 들었습니다

근데 이 나라가

새 똥이 수천녀 동안 쌓여서 생긴 물질 때문에

그걸 팔아서 상상도 못할 부를 누렸었다 하는데

새똥이 무슨 효용이 있길레 그걸로 엄청난 부를 누렸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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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나우루 공화국은 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한때 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부유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번영의 근원은 다름 아닌 새똥, 즉 조류의 배설물에 포함된 인광석(인산염) 덕분이었습니다.

    나우루는 1900년대 초반 인광석이 발견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인광석은 농업에서 비료의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며, 높은 상업적 가치를 지닌 자원이었습니다.

    나우루의 인광석은 수백만 년 동안 새들의 배설물이 축적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순도 높은 인광석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나우루는 1968년 독립을 얻은 후 인광석 채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엄청난 경제적 부를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나우루 정부는 인광석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고, 이를 통해 사회 복지, 교육, 의료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나우루 국민들은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었으며, 이 작은 섬나라는 '태평양의 두바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