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달라졌어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전에는 어디가면 어디간다
사진도 보내주고 돈마니 드니 좀 아끼자 그러던 아내가 요즘은 말도 잘 안하고 사진도 안보내주고 먹는 것도 비싼거 먹고 내 몸에 손대지 말라 하고 성관계 회피하고 이제는 나가서 따로 살라고 하고 있어요
말을해보니 자기가 폐경이니 우울증이라 그러니 그렇다고 하는데 첨음 격는 전 혼란스럽네요
주말이면 동호회 산악회 동창회 간다고 나가서 늦게 들어 오는데 남자가 생겨서 그런거 같고 의심만 드네요
안녕하세요. 여행하는쿼가29입니다.
훤칠한군함조164님이 아내분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저도 함께 마음이 아프네요.
인터넷이나 드라마 등등에서 동호회, 산악회, 동창회와 같은 모임들이 자극적으로 비춰지다보니 아내분의 변화가 의심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우선 아내분의 방황을 묵묵히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이야기를 나눈 마음이 생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아내분께 전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혹여나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마음이 생기신다면 산악회 같은건 함께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제 아내분의 취미생활을 함께 하면서 훤칠한군함조164님의 의심도 풀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만드는 거죠. 당장 쉽게 감정이 풀어지지 않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급하게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추천드려요. 부부클리닉이라던지.. 상담을 사용한다면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조그만오색조166입니다.
여자 분들 갱년기 오면 아내분 같은 행동을 많이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여자 몸의 호르몬 변화라 스스로 제어가 잘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남편분께서 따뜻한 한마디 건내어 주시고 여성 갱년기에 도움되는 영양제를 사서 선물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갱년기는 그 시간이 지나야 보통 해결이 되서 가족분들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내분 잘 토닥여주시고 안아주시길..
안녕하세요. 진실한코뿔소202입니다.
아내분이 갱년기 신것 같네요...
그시기에는 당황스럽더라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실수 있을때 많은 대화를 나눌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적인하마196입니다.
갱년기 시기라고 아내분이 말씀하시는듯하네요 .저도 비슷한연령대고 갱년기 증세도 있지만 전과 크게다르게 행동하진 않아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부부간 진솔한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편의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진다면 자연스레 가정으로 돌아올수도 있을것 같아요.아내분의 달라진 태도에 많이 힘드시겠어요~힘내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어려운 문제 입니다. 글로만 봐서는 여태까지 힘이 드시지 않으셨나 생각이 듭니다. 폐경이 정말 원인이라면 더 그러실 수 있습니다. 확실한 방법보다는 대화가 중요한데 지금으로서는 대화도 잘 안되실 꺼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부부 상담 예약하셔서 서로의 입장을 전문의나 상담사에게 이야기하셔서 푸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자앙입니다.
아래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파악하기 쉽진 않지만
아마도 와이프분께서 심리적으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경우엔 서로 진지한게 대화를 나누어 보거나 주위사람들한테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을꺼 같은 생각입니다. 아무튼 잘 햬결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