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대한거북이239입니다.
실제 이물질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백수 현상으로 보입니다.
물 속에도 기체가 섞여있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기체는 더 많이 녹아있습니다.
그런데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기체는 물 속에 있지 않고 물 속에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겨울철의 물이 굉장히 차갑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틀어 따뜻해지면 물 속에 있던 산소가 빠져나가게 되고,
산소 기포가 생겨 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포가 섞인 것일 뿐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