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을 틀때 뿌옇게 나오는건 뭔가요?
안녕하세요.
수돗물을 틀때 가끔씩 물이 뿌옇게 나와서 버리고 투명해질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뿌옇게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고, 몸에 영향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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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위대한거북이239입니다.
실제 이물질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백수 현상으로 보입니다.
물 속에도 기체가 섞여있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기체는 더 많이 녹아있습니다.
그런데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기체는 물 속에 있지 않고 물 속에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겨울철의 물이 굉장히 차갑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틀어 따뜻해지면 물 속에 있던 산소가 빠져나가게 되고,
산소 기포가 생겨 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포가 섞인 것일 뿐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비장한딱새184입니다.
수를 틀었을 때 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은 백수현상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물이 뜨거워지면서 공기가 섞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프렌치 깡패66입니다.
물이 뿌옇게 나오는 것은 쉽게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나올 때는 그렇지만 그 물을 받아서 두면 깨끗한 물로 바뀝니다.
보일러내에 물이 끓어 오르면서 기포가 생겨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