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왜 안나나요?
고유가 시대를 지나고 있다보니 우리나라에는 석유시추를 해도 중동지역처럼 충분한 양이 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특정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이유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석유의 기원은 아직까지도 정확히 알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공룡의 사체가 주 원료라고하는 이야기는 석유회사의 마케팅이었고 잘못된 상식입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바닷물에 퇴적된 해양생물들의 사체와 유기염류들이 고온압착되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석유는 보통 죽은 동물, 유기물 등이 바다나 강바닥에 쌓이고,
오랫동안 그 위에 침전물이 쌓이면서 생깁니다.
침전물이 쌓이면 열과 압력이 생기고, 유기물 층이 원유, 즉 석유가 됩니다.
이때 원유와 함께 있는 벽을 뚫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탄화수소가스가 천연가스 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의 주원료가 플랑크톤이기 때문에, 플랑크톤이 풍부한 지역에 많이 매장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서 석유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석유의 만들어지는 과정은 무기성인설, 유기성일설 두 가지의 설이 있습니다.
무기성인설 의 경우 지하의 금속탄화물과 물이 고온 고압 환경에 놓여 반응해 탄화수소(석유)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탄화수소, 물, 황 등이 섞이면서 고온 고압으로 반응하여 탄화수소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기성인설 의 경우 지하에 매몰된 유기물(동물, 식물, 공룡 등)이 지열과 지압을 받아, 토양의 촉매 작용으로 탄화수소로 변성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탄화수소가 석유를 의미합니다.
석탄은 지질시대의 육상의 식물이나 수상의 식물이 퇴적, 매몰되어 고온, 고압 환경에 놓여 변질되며 생성된 가연성 암석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석유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우리나라에도 석유가 있습니다. 동해 바다 내에 석유가 매장되어있어 시추를 통해 추출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이 있진 않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매몰된 유기물이나 금속탄화물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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