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자성어는 사실 정확한 명칭은 고사성어(故事成語)라고 할수 있구요. 이는 주로 중국의 한자에서 유래된 말을 의미하며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가리킨.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유래는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단어 길이는 네 글자가
가장 많아서 4글자로 된 고사성어를 줄여서 사자성어(四字成语)라고 합니다. 사실 중국에서 쓰는 사자성어와 한국에서 쓰는 사자 성어는 비슷한 것도 있고 약간 변형이 된것도 있습니다.
그 길이는 짧으면 두 자부터 길면 열 두 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속담과 용법이 같으나 언어적으로 그 형태는 다른데, 고사성어는 관용단어인 반면 속담은 관용문구이구요. 이런 고사성어는 특히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중국을 대국으로 여기며 양반들이 한자를 중시여기며 한자로 4자 성어를 많이 쓰게되었지요. 지금은 중고등학교 시간에 한자어 시간으 없지만 20-30년 전만 해도 중고등 학교에서 별도로 한자(汉子) 수업이 있어서 천자문정도는 누구나 배워야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5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은 4자 성어에 비교적 익숙하고 많이 쓰는 편이지요.
요즘음 영어가 중요한 언어이기에 한국말에도 영어를 많이 섞어 쓰듯이 조선시대에는 중국어가 중요한 언어였기에 국문에도 4자성어를 섞어 썼다고 보면 조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