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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오소리156
쿨한오소리15621.12.07

사랑니 발치 필요 유무 궁금해요

몇년전 대학병원에서 왼쪽 상하악 사랑니를 발치할때 너무아파서 오른쪽사랑니는 못빼고 놔두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누워있어서 제거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현재까지는 별다른 통증은 없는 상태이구요

빼자니 너무 아프고 놔두자니 계속 신경쓰이는데 통증만 엊ㅅ다면 사랑니는 계속 놔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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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치과 분야 지식답변자 황혜진 치과위생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든 사랑니가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사랑니가 똑바로 잘 맹출하여 관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때

    • 사랑니가 잇몸 깊이 완전히 매복되어 있어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는 경우

    • 사랑니 발치 시 신경 손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위의 경우에는 굳이 발치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사랑니가 누워있어 치아 일부만 잇몸을 뚫고 나와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잇몸염증 및 충치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랑니가 구강 내에서 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뽑으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사랑니는 추 후에 교정치료나 치아가 빠졌을 때 치아재식술에 사용할 수 있어 무작정 발치를 권하진 않습니다.

    질문자님의 정확한 구강상태를 파악할 수 없으니 치아에 이상이 느껴지시거나,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관리가 힘들다고

    느껴지실 때 치과를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누워서 나는 사랑니는 수평 매복지치라고 하며 이런경우에는 가능한 발치해야만 사랑니 바로앞에 어금니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이는 큰 수술이기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 후 3-4일간으 붓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랑니 뿌리가 신경과 근접해 있는 경우 입술 감각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외과 전문의에게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통증도 없고 관리도 잘된다면 꼭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현재 누워있는 상태라면 본인은 알지 못하지만 누워있는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당장 통증 및 불편감이 없더라도 이것이 지속되면 충치가 생기고 잇몸에 염증이 생겨 치관주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랑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누워 있는 사랑니는 되도록이면 조기에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9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사랑니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발치 안해도 상관없지만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앞에 위치한 치아까지 상할수 있으니

    발치 하는편이 좋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를 무조건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예방적으로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도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면 예방적으로 발치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는 경우, 앞 어금니를 어떤 원인으로 발치를 하게 되어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하나 사랑니가 방해가 되는 경우 등에서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가지런하게 맹출해있고 잇솔질이가능하며 불편감이 없는 경우에는 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가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문제 생기기전에 빼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잇몸 위로 노출되지 않은 사랑니의 경우 구강내 미생물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발치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치아가 누워서 자라고 있고 잇몸밖으로 노출된 경우 정상적으로 맹출되어 대합치와 교합되기 어려우므로 치아우식증이나 치관주위염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키기 이전에 예방적으로 발치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충치, 잇몸질환이 있거나, 앞의 치아에 유해한 해를 끼치는 경우, 낭종이 있고 관리가 잘 안되는경우 발치하는것이 좋습니다.

    관리가 잘되고 위의 문제가 없다면 좀더 써보면서 관리해볼수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