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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15

산성비와 모발의 건강 관련 질문드립니다.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어렸을 적 자주 들었던 말이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인데요

제 개인적으로 머리가 막 빠지고 그런거 같진 않습니다.

혹시 진짜 산성비를 맞으면 모발이 상하거나 빠질 수가 있나요?

전문가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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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을 지지하고 있는 모낭이 약해져서 생깁니다.

    외부에 비에는 먼지등이 많기 때문에 이런 물질이 모낭에 있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이약해질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외부에서 내리는 비를 맞지 않는것이 좋으며 비를 맞았다면 깨끗하게 감아 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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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산성비와 탈모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탈모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흔히 걱정하는 탈모는 남성형탈모(M자 탈모, 대머리)입니다.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의 작용입니다.

    가족중에 (특히 아버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탈모가 유전될 수 있습니다.

    체내의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특정 효소에 의해 더 강력한 남성호르몬으로 변환되어 모낭에 작용하여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효소들(5a-환원효소)의 작용을 줄여주는 약물(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을 복용하면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산성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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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PH4 이하의 산성 정도 되면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산성비의 PH는 일반적으로 4.5-6.0 사이라서 PH는 탈모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산성도 여부와 관계없이 비를 맞은 뒤 바로 씻어내지 않으면 진균과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며, 이는 염증과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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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를 맞는 것이 두피에 좋지 않지요. 두피가 습해지는 것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렇다고 비 맞으면 탈모가 갑자기 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비 맞고 다니지 말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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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는 비가 산성이라면 모발 및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리는 비의 산성 정도에 따라서 그 피해가 심할 수도 있고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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