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은 실존인물로 조선의 3대 도둑으로 꼽힙니다. 날쌔고 용맹스러웠으며 자기 신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어지러운 사회를 틈타 처음에는 도당 몇 명을 모아 민가를 횡행하며 도둑질을 일삼았습니다. 세력이 커지자 황해도로 진출해 구월산 등지를 소굴로 삼아 주변 고을을 노략질하였고 경기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등 의적의 행각을 벌이는 등 이 일대의 아전과 백성들이 결탁해 내통하였습니다. 임꺽정은 조정에서 그의 이름을 알고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지 약 3년 만에 잡혔고, 잡힌 지 약 15일 만에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꺽정(林巪正, ~1562년 1.3일)은 조선 명종 때의 항해도 지방의 백정 출신 도적입니다. 홍길동, 장길산 과 함께 조선 3대 도적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임거정(林巨正), 임거질정(林巨叱正) 등으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