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정한앵무새49입니다.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 내어 씹는 특성을 가진 되새김 동물은 혹위, 벌집위, 겹주름위, 주름위라는 4개의 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반추동물은 식물의 세포벽을 형성하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일단 입으로 먹은 먹이를 혹위에 저장하여 혹위에 기생하고 있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식물성동물이 되새김질을 하게 된 이유는
사자나 호랑이와 같은 포식자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이 먹이인 풀을 발견하면 재빠르게 대량의 풀을 먹어서 첫째 위인 혹위에 저장해 두었다가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되새김질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