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실제로 보면 그 별모양 인가요?
이모티콘으로 사용하는 별 모양 있잖아요 뾰족뾰족
그 모양이 왜 별의 시그니처 상징이 된건지가 궁금한데요
실제로 별의 모양이 그렇게 생겼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을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태양, 다른 별 사진을 보면 기체 모양의 구형으로 생겼습니다. 왜 ★모양이 되었냐면, 별을 보게 될 때 지구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지구에는 대기가 있고 이 대기는 빛을 산란시키기도하고 굴절시키기도합니다. 대기가 별빛을 산란시켜 별이 반짝반짝 빛나 보이게 하며 대기의 흔들림에 의해 빛이 퍼져보이게도합니다. 그래서 별이 동그랗게 보이지 않고 뾰족하게 보이기도하죠. 그래서 별모양이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실제 우리가 별이라고 부르는, 항성이나 행성들의 경우 실제로는 지구와 같이 둥근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빛만 볼수있고 빛의 퍼지는 모습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별모양 처럼 빛 줄기가 퍼져보이기에 그런 상징이 만들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결코 ☆처럼 반짝이지 않습니다.
오각형 모양의 별 이외에도 육각형, 칠각형, 팔각형, 그 이상의 꼭짓점을 가지는 별들도 있다.
하지만 그 중 밤하늘의 별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오각형 속에 그려진 ☆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각형 속에 그려진 ☆을 펜타그램(Pentagram)이라고 합니다.
피타고라스와 그 동료들은 우주를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화를 뜻하는 코스모스(Cosmos)라는 단어로 우주를 표현하였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우주에 존재하는 별도 아름답고 완벽한 대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별을 상징하는 기호를 만들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모양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별 모양을 연구하던 중에 재미있는 발견을 하게 됩니다. 오각형 속에 그려진 ☆의 가장 짧은 선과 그 다음 길이의 선이 황금 분할(1:1.618)로 되어 있고, 그 선은 또 그보다 긴 선과 황금 분할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피타고라스와 그 동료들은 ☆ 문양을 가슴에 달고 다니면서 자신들의 표식으로 사용하였고, 그 이후 ☆ 은 더욱 널리 알려져서 밤하늘의 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호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