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후 언어력 장애 공부 방법
자주 가던 음식점 이름이던 '회기왕족발집, 캐리어, 진단서' 등등 이런 언어의 종류와 높낮이가 상관없이 기억 잘 안나네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상황마다 공부를 해야할지 또는 따로 공부가 가능한 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여태 알던 사람들의 이름들을 죄다 까먹었습니다..... 이부분도 다시 외워야 합니다.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뇌종양 수술 후 언어력 장애는 흔히 발생하는 후유증입니다. 언어력 장애의 정도는 수술 부위, 수술 방법,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일상적인 단어는 잘 기억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뇌의 언어 처리 기능에 손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어장을 만들어서 공부하세요.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면 바로 단어장에 적어두고, 자주 읽고 외우세요.
동일한 단어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회기왕족발집"이라는 단어를 외우고 싶다면, 회기왕족발집에 가서 식사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단어를 사용해 보세요.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세요. 퍼즐 맞추기, 단어 맞추기, 퀴즈 풀기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뇌의 언어 처리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 이름을 까먹는 것도 언어력 장애의 한 증상입니다. 사람 이름은 단어와 마찬가지로 뇌의 언어 처리 기능에 의해 기억됩니다. 따라서 위의 방법을 사람 이름을 외우는 데에도 적용해 보세요.
다만, 언어력 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노력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 지켜보세요.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언어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사는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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