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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4.12

수주대토라는 고사성어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수주대토는 근거없는 욕심을 비판하는 고사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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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주대토는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실효성 없는 기대는 공연히 시간만 허비하고, 우연한 행운 또는 불로소득을 기대하는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춘추 시대 송(宋)나라에 매우 부지런한 농부가 살았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풀덤불 사이에서 커다란 토끼 한 마리가 펄쩍 튀어나왔다.

    ‘이크!’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농부가 조금 놀라는 사이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토끼가 마침 밭 옆에 서 있는 나무의 밑동에 부딪쳐 죽어 버린 것이다.

    ‘야, 이것 봐라! 이처럼 신나는 불로소득이 다 있담.’

    농부는 신바람이 났다. 그래서 괭이도 던져 버리고는 토끼를 들고 저잣거리에 가서 후한 값에 팔았다. 즐거운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며 농부는 생각했다.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았는데도 돈이 생겼으니, 올해는 아무래도 재수가 좋으려나 봐. 구태여 힘들게 땅 파고 농사지을 필요가 없지. ‘나무 옆에서 가만히 지키고 앉아 있으면 토끼란 놈이 또 튀어나올’ 것이고, 나와서는 나무 밑동에 부딪쳐 뻗을 것이고, 난 그걸 주워 저잣거리에 나가서 팔 것이고, 그러면 돈이 생길 것이고……. 야, 이거 생각만 해도 신나는걸.’

    다음날부터 농부는 밭에 나가서는 씨를 뿌리지도, 김을 매지도 않고 나무만 바라보며 저만치 앉아서 토끼가 잡히기만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어느덧 밭은 잡초가 우거진 황무지가 되어버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주대토 [守株待兎] (고사성어 따라잡기, 2002. 5. 15., 구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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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주대토의 의미를 다음과 같습니다.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融通性)이 없어 구습(舊習)과 전례(前例)만 고집(固執)합니다.

    송나라 사람 중에 밭을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풀숲에서 갑자기 한 마리의 토끼가 뛰어나오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가 이것을 보고 그 후부터 일도 하지 않으며 매일같이 그루터기 옆에 앉아서 토끼가 뛰어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밭은 황폐해져서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농부는 온 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비자는 이 이야기로 언제까지나 낡은 습관에 묶여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꼬고 있다. 한비가 살았던 시기는 전국시대 말기인데 이 때는 전 시대에 비해 기술도 진보하고 생산도 높아졌으며, 사회의 성격도 변해 있었다. 그런데도 정치가 중에는 옛날의 정치가 이상적이라 하여 낡은 제도로 돌아갈 것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옛날에 훌륭한 것이었다고 해서 그것을 오늘날에 적응시키려는 것은 그루터기 옆에서 토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한비는 주장했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수주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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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兔) 잘 알려진 사자성어는 아니네요. [ 지킬 수, 그루터기 주, 기다릴 대, 토끼 토 ]

    수주대토는 말그대로 그루터기를 지켜 토키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고집하며 어리석게 군다는 것을 빗대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사자성어의 유래는 '한비자'에 나오는 '오두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한비라는 인물이 당시 요순의 왕도정치가 너무 유토피아적이어서 현실에 맞지 않는 사상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이 주장을 표현하기 위해 했던 이야기입니다.

    송나라에 어떤 농부가 평소대로 열심히 밭을 갈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토끼 한마리가 달려들더니 밭에 있던 나무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아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그것을 본 농부는 힘들게 밭을 가느니 여기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도 토끼가 들이받아 죽어주니 또끼를 팔아가며 살면 되겠구나. 하고 하염없이 토끼만 기다렸다고 합니다. 당연히 토끼가 올리가 없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번의 요행을 가지고 어떤 노력도 없이 하염없이 요행을 바라는 어리석은 모습을 비판하는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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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수주대토는 중국 춘추시대 송나라 사람의 이야기에서 유래가 됩니다.

    송나라 한 농부가 평소처럼 밭을 가는데 토끼가 달려와 밭에 있는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를

    밖고 죽는 걸 보고 매일 그루터기 옆에 앉아서 토끼가 죽기를 기다리다가

    그 기적은다시 일어나지 않고 농부는 사람부터 비웃음을 사고 농사를 망치게 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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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 가지 일에만 얽매여 발전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한 농부가 나무 그루터기에 달려와 부딪쳐 죽은 토끼를 우연히 잡은 후에, 또 그와 같이 토끼를 잡을 것을 기대하여 일도 하지 않고 나무 그루터기만 지키고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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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주대토(鼠趙待兔)는 쥐가 토끼를 기다리는 것과 같이 근거 없는 욕심을 비판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속담의 유래는 고대 중국에 살던 철학자인 조씨(趙氏)의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조씨는 어느 날 밭에서 일하다가 토끼가 달리는 것을 보고 "저 토끼를 잡아서 삶아 먹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토끼는 너무 빨라서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씨는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쥐 한 마리를 잡아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쥐는 작고 빠르기 때문에 토끼보다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토끼는 도망쳐서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조씨는 근거 없는 욕심을 가져서 실패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가 바로 "수주대토"입니다.

    따라서 이 속담은 근거 없는 욕심을 비판하며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좋은 속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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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어 구습과 전례만 고집함을 말합니다.

    송나라 사람 중 밭을 가는 사람이있었다.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풀 숲에서 갑자기 한 마리의 토끼가 뛰어나오다가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가 이것을 보고 그 후부터 일도 하지 않으며 매일같이 그루터기 옆에 앉아 토끼가 뛰어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토끼는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밭은 황폐해져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농부는 온 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비자는 이 이야기를 듣고 언제까지나 낡은 습관에 묶여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꼬고 있다. 한비가 살았던 시기는 전국시대 말기인데 이때는 전 시대에 비해 기술도 진보하고 생산도 높아졌으며 사회의 성격도 변해있었다.

    그런데도 정치가중 옛날의 정치가 이상적이라 하여 낡은 제도로 돌아갈 것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옛날에 훌륭한 것이었다고 해서 그것을 오늘날에 적응시키는 것은 그루터기 옆에서 토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나 다를것이 없다고 한비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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