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가 야채는 잘 먹는데 유독 김치를 정말 안 먹고 싫어하더라고요.
여러개 김치를 줘도 맛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잘 먹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김치를 잘 먹는다면 이에 대한
칭찬스티커를 주어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사주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김치를 편식하는 아이들이 은근히 많이 있답니다. 먹을만한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이 생겨나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편식의 정도가 굉장히 심화되어 있습니다.
급식의 경우도 아이가 한번씩은 반찬을 꼭 먹도록 약속을 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이것만은 먹고 와.한번씩은 먹어보자."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약속도 보상도 적절히 해주시면서 아이가 새로운 것에 조금 덜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적절한 지도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너무 먹지 않는다고 닥달하게되면 아이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일테니 말이죠.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 아빠가 평소 아이 앞에서 김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또는 김치를 그냥 주지 마시고, 김치 볶음밥, 김치 전, 김치를 잘게 다진 김치 주먹 밥 등 요리를 변형해서 주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김치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못하도록 다른 음식에 잘게 잘라 먹여보시거나
아니면 김치에 대한 조리시 아이와 함께 조리를 해보세요.
조리를 해보면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김치가 맵다고 느껴지는 경우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백김치부터 시작해서-간이약한 김치 등으로 순서를 정해서 먹여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성인들에 비해 통증 민감도가 높은 편입니다.
매운 맛은 미각을 통해 통증으로 인식된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차이도 있고 아이들은 훨씬 쉽게 느끼게 됩니다.
어른 입에 전혀 맵지 않아도 아이들은 매워 할 수 있고 아이가 자라면서 통증역치가 증가함에 따라 매운 음식도 곧잘 먹게되니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됩니다. 전문가들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접근하라고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