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장 운동이 약으로 둔해지면 식이섬유 목표치를 수치로 잡아서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일 25g은 성인 권장량의 최소 기준이며, 채소만으로 채우시려 하면 양이 꽤나 많답니다. 그렇다보니 수용성, 불용성을 균형있게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
물을 끌어들여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겠습니다. 귀리, 보리, 사과/배, 바나나, 고구마, 가지, 당근이 있습니다. 오트밀 40g은 약 3~4g, 사과 한 개는 3g정도 식이섬유가 들어갑니다.
[불용성 식이섬유]
변의 부피를 늘리면서 장을 자극해서 배변을 촉진하게 됩니다. 시금치, 양배추, 상추, 배추, 브로콜리, 현미, 오이가 대표적이고, 브로콜리 100g은 약 3g, 양배추 100g은 약 2g정도입니다.
[현실적 구성]
25g은 아침에 오트밀 40g(3~4g), 점심, 저녁에 수용성, 불용성 섞은 채소 150g씩(각 3~4g), 과일 1개(2~3g), 콩/고구마 100g(3~4g), 곡물류 1회(3~4g)을 합하면 대략 25g을 넘기게 됩니다. 채소만으로 채우시게 되면 하루 800~1,000g이 넘어가기 때문에 통곡류, 과일, 콩류, 구황작물을 꼭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1) 섬유질을 늘릴 경우,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더 단단해집니다.
2) 수용성과 불용성은 1:2 비중으로 맞추시면 장내 가스, 복부팽만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약으로 장 운동이 느려진경우면 마그네슘(시트레이트 계열) 150~300mg이 좋습니다.
4) 과한 생채소는 오히려 복부팽만, 가스를 유발하니 데치거나, 구워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