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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다람쥐80
기막힌다람쥐8023.07.09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중인 가자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중인 가자지구는 만든건 이스라엘인가요? 가자지구가 만들어진 배경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 이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정착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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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레스타인 남서부,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길이 약 50km, 폭 5~8km에 걸쳐 가늘고 길게 뻗은 총면적 약 362km2에 이르는 지역이다. 요르단강 서안지역(웨스트뱅크)과 함께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구성한다. 서쪽 끝은 시나이반도로 이어지며, 이 구역 내에 있는 최대의 도시 가자시(Gaza市)의 이름을 따서 가자지구로 불려지게 되었다. 가자시 외에도 남부의 한유니스(KhanYunis), 라파(Rafa) 등의 도시가 있다. 인구 대부분이 팔레스타인인으로 오랫동안 대이스라엘 저항세력의 중요한 거점이 돼 왔고, 팔레스타인과 유대인 정착민이 서로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다.

    가자지구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도시로 <구약성서>의 삼손이 활동하고 체포된 고사(故事)와 관계가 깊다. 이곳은 이집트에서 시리아에 이르는 통로의 요지(要地)로 예로부터 그리스, 로마, 아랍, 오스만투르크 등의 여러 세력에 의해 정복되기도 했다. 또 현대에 들어서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영국의 위임통치하에 놓였다가 제1차 중동전쟁(1948~49)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의 격전지가 되었으며, 1949년 이스라엘·이집트 휴전협정에 의해 이집트에 편입되었다.


    그러다 1956년 수에즈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하였다가 1957년 다시 이집트의 영토가 되었다. 그러나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다시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와 함께 점령하였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을 점령한 뒤 21개의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고 유대인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7000~8000여 명의 정착민이 거주하기도 하였다. 이에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정착촌이 불법 점거라며 철수를 요구하였다. 그러다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점령지 잠정자치원칙에 합의하면서 1994년 5월부터 팔레스타인들의 자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중동평화 로드맵’에 따라 2005년 8월 15일부터 1967년부터 점령해 온 가자지구에서의 자국민 철수를 단행한 데 이어 같은해 9월 정착민 보호를 위해 배치한 군 병력까지 완전 철수하였다. 그러나 2006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다시 공격하면서 이곳을 둘러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자 지구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번갈아 통치한 적이 있습니다. 1967년 중동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했지만 1994년 오슬로 평화 협정에 따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통치권이 넘겨졌습니다. 2007년 하마스가 파타와의 충돌로 가자지구를 점령한 이후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봉쇄를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팔레스타인에 정착한 것은 아닙니다. 1948년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제1차 중동전쟁에서 충돌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일부가 이스라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의 가자 지구 지역은 원래 팔레스타인에 대한 영국 위임통치령의 일부였습니다.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이후 이집트는 가자 지구를 장악했고, 1967년 6일 전쟁까지 이집트의 통치하에 있었습니다. 1990년대 오슬로 협정 이후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가자 지구에서 제한적인 자치를 가졌지만, 이스라엘이 여전히 ​​국경과 영공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포함한 유대인 이민자들이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으로 유입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착촌이 생겼고, 이 정착촌은 팔레스틴과 국제사회에서 평화의 걸림돌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여겨져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