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시다시피 액체가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얻어야 물체의 상이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조한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물은 증발됩니다. 그 이유는 햇빛이 없더라고 공기중에 분자들이 에너지를 전달해 주기 때문입니다. 빨래를 예로 들면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마르게 되는데 빨래의 표면이 있는 물분자가 공기중의 분자와 만나면서 공기중의 문자가 빨래에 있는 물 분자를 끌어당기게 됩니다. 물과 물사이의 결합보다 공기중에서 지속적으로 강하게 공기가 당기다 보면 물이 떨어져 나와 증발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옷감 속에 물이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물끼리 있을 때보다 결합은 약해져 있는 상태라 물한덩이에서 증발하는 것보다 옷에 붙어있는 물이 더 빨리 증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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