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깃털은 날개를 움직여 비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깃털은 기본적으로 탄소, 수소, 질소, 산소로 이루어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의 깃털은 여러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깃속에는 길고 직선적인 가느다란 깃털이 있습니다. 이 깃털은 주로 날개와 꼬리에서 사용되며, 비행시 공기를 잘 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으로, 몸통을 둘러싸고 있는 깃털은 작고 부드러우며 보온성이 좋습니다. 또한, 물에 젖었을 때도 몸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깃털은 구조적으로도 매우 특이합니다. 각각의 깃털은 중앙축(라치스)과 그 주변에 놓인 가지(바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가지들은 또한 세포와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깃털이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조합됩니다.
새의 깃털은 비행 뿐만 아니라 균형감각, 난포 발달, 암컷을 유혹하는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새의 깃털 구조는 새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