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엔 의녀들이 양반의 첩이 되는걸 희망했다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궁에서 일했던 의녀들이 양반의 첩이 되고자 했다는데요. 물론 양반이라는 신분이 상위계급이라 그랬겠지만,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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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녀들은 궁궐에서 일하면서 일정 수준의 생활비를 지급받았지만, 미래에 대한 보장은 없었습니다. 반면, 양반의 첩이 된다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궁궐에서 오랫동안 일한 의녀들은 노후에 버림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비해 양반의 첩이 된다면, 적어도 일정 수준의 생활비와 보살핌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녀들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며, 특히 의녀들은 천대받는 직업이었습니다. 따라서 의녀들은 양반의 첩이 되어 신분 상승을 꿈꿨습니다. 또한, 양반의 첩이 되면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의녀는 조선 3대 태종 왕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한양에 사는 노비들 가운데서 뽑았는데 세종 때부터는 지방에서도 뽑았습니다. 각 지방 관청에서 열 살에서 열다섯 살 사이의 영리한 노비를 두 사람 뽑아 제생원에 올려 보냈습니다. 제생원에서 공부를 마치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 의녀로 일했습니다. 의녀의 신분이 미천하다 보니 양반들과 혼인을 통해 신분 상승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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