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가 2주 정도 된 갈색의 흉터이고, 약간 패인 듯한 자국이라면 지금은 흉터 초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죠. 우선, 흉터의 형태에 따라 연고 선택이 달라지는데, 색소 침착(갈색)과 패임이 동시에 있는 경우라면 단일 연고보다는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상처 치유를 도와주는 연고로, 상처 직후나 딱지가 막 떨어진 시점에 바르기 적합하며, 피부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패인 흉터나 색소 침착에는 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반면, 더마틱스는 실리콘 겔 제형으로, 케로이드나 튀어나온 흉터, 혹은 붉거나 갈색으로 변한 흉터의 색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패인 흉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색소가 진한 경우에는 꾸준히 사용하면 색이 연해질 수 있죠.
현재 상태가 애매하다면 더마틱스를 중심으로 색소 침착을 관리하고, 필요시 재생을 돕는 마데카솔이나 센텔라 크림을 함께 병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리고 패인 흉터인지 여부는 최소 4~6주 정도 경과를 더 지켜봐야 정확히 판단됩니다. 당장은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바르시고,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