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제국은 왜 산속에 도시를 만들었나요?
페루, 볼리비아이 걸쳐 만들어진 잉카제국은 왜 넓은 평야를 두고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 산 속에 도시를 건설했을까요? 상대적으로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들고, 추위에 취약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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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잉카 사람들은 안데스 산맥을 신성한 장소로 여겼고, 신들에게 가까이 있기 위해 고산지대에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38년부터 1533년까지 약 100년간 남아메리카 일대를 다스린 대제국인 잉카제국은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칠레,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를 아우르는 광대한 영토를 통치했습니다. 12세기 경 현재의 쿠스코 근방에 거주하던 부족이었던 잉카족은 전설적인 지도자인 만코 카팍의 시대에 잉카 제국의 전신인 쿠스코 왕국을 세웠으며, 정복군주이자 초대 황제인 파차쿠티의 재위 기간 동안 인근의 창카족을 정벌하고 페루 지역 대부분을 먹었습니다. 이로 인해 쿠스코 왕국은 영토를 4방위로 나누고 지방관을 파견하는 등 소규모 부족국가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제국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이 처형당하고, 쿠스코가 점령당하자 많은 잉카인들이 황금을 숨겨 정글과 산악 지대로 피신하는데 그렇게 산속에 건설된 도시가 ‘빌카밤바’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잉카인들은 지속적으로 스페인 군대에 저항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부 분란으로 제국은 혼돈에 빠지게 되고, 결국 제국이 멸망하면서 스페인 속국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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