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경기를 악화시킵니다.
첫째, 전쟁으로 노동력과 자본이 군수 산업에 집중되고 민간 생산 활동이 위축됩니다.
둘째,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여 내수 경기가 악화됩니다.
셋째, 정부의 군사비 지출이 늘어나며 복지 및 경제 개발 지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합니다.
넷째, 국가 간 무역과 교류가 위축되고 수출과 해외 투자가 감소합니다.
다섯째, 전쟁으로 인프라가 파괴되어 물류비용 상승, 생산 차질 등이 발생합니다.
여섯째, 인명 피해와 숙련 노동력 손실로 생산성이 하락하고 기술 단절이 일어납니다.
다만, 전쟁의 경제적 영향은 전쟁의 규모, 지속 기간, 관련국의 경제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