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동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데 둘이 흡수율 차이는 분명합니다. 즉,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체내 흡수율(소화율)과 아미노산 구성 측면에서 어느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육류, 달걀, 유제품같이 동물성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이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그에반해 콩, 곡류, 견과류 같이 식물성 단백질은 70~8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보통 식물성 단백질이 식이섬유로 이로어진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단백질 분해를 방해하는 항영양소(피틴산, 탄닌, 트립신 억제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적절한 비율로 갖춘 완전 단백질이랍니다. 그에반해 보통 대부분 식물성 단백질은 특정 필수 아미노산(라이신, 메티오닌)이 부족한 불완전 단백질인 경우가 많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단백질 품질 평가 지표인 DIAAS(소화 가능 필수 아미노산가)를 기준으로 보면 그 차이가 명확하답니다. 우유(1.18), 소고기(1.10): 아미노산 효율과 흡수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콩(0.90), 쌀(0.4~0.6):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은 편입니다.
채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근육을 합성한다거나 건강을 유지하시려면 여러 식물성 단백질을 조합하셔서(곡류+콩류) 부족한 아미노산을 서로 보완하고, 가열과 조리 과정을 통해서 소화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