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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pbr이 낮은 주식이 많나요?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pbr이 낮은 편이라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미국의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은 대부분 1보다 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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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에서 PBR이 낮은 주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른바 저PBR 기업이 미국에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국내 PBR 1배 미만의 기업은 약 12개 정도이고

    PBR 2배 미만의 기업으로는 약 32개 종목이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이 이상이 될때 기업의 성장 기대가 있으며,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여 이러한 기업은 차트상으로도 우상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주식은 이러한 PBR1이 이상인 종목들이 많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PBR이 1이하인 종목이 많은데 이는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며, 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고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대체로 PBR이 1 이상인 기업이 많아 성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나 특정 업종에서는 1 이하인 저평가된 주식도 존재합니다.
    한국에 비해 미국 기업들은 자본 대비 시장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PBR 분포는 시장 상황과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에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보다 큰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S&P 500 지수의 평균 PBR은 약 4.9~5.0 수준으로, 이는 미국 상장기업들이 대체로 장부가치보다 훨씬 높은 시장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주요 산업별로도 미국 기업들은 대부분 PBR이 2~7 이상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 증시(KOSPI)의 평균 PBR은 0.9~1.0 수준에 불과하며, 전체 상장사의 약 66%가 PBR 1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PBR이 1 미만인 종목 자체가 매우 드물고, 2017년 기준 S&P 500 내에서도 1 미만 종목 비중이 6.8%에 불과할 정도로 소수에 그칩니다.

    이러한 차이는 시장의 성장 기대치, 기업의 수익성, 자본 효율성(ROE), 주주환원 정책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미국 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 자산가치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반면, 한국 기업은 저평가와 구조적 할인(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미국 증시에서는 PBR이 1보다 큰 기업이 대부분이고, 낮은 PBR 종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저평가 주식 발굴이라는 관점에서는 한국 시장이 훨씬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수만 6천여개가 넘기때문에 PBR이 1보다 낮은 기업수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