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게처럼 붉은 색의 피가 아닌 다른 색의 피를 갖고 있는 동물이 있나요?

Question

투구게는 정말 신기하게도 붉은색의 피가 아닌 파란색의 피를 갖고 있는데요,투구게 이외에도 붉은빛이 아닌 색의 피를 가진 동물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투구게는 파란색의 피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구리를 함유한 화합물인 헤모시아닌에 의해 색이 나타납니다. 헤모시아닌은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과 함께 존재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 중에서도 붉은색이 아닌 다양한 색상의 피를 가진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면빛새우는 투명한 몸에 푸른색의 헤모시아닌을 가진 피를 가지고 있으며, 성게는 녹색의 헤모시아닌을 함유한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황금색의 피를 가진 생물인 "황금마모리"와 녹색의 피를 가진 "녹색광대뱀"도 있습니다. 이들 생물은 대부분의 동물과는 달리 구리가 아닌 바나듐을 이용하여 호흡을 하기 때문에 특이한 피 색을 가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대부분의 동물들은 붉은 색의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투구게를 포함하여 거미나 갑각류 일부와 달팽이, 민달팽이, 조개, 오징어, 문어 등의 일부 연체동물은 푸른색의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초록색의 피를 가진 동물도 있습니다. 일부의 환형동물이나 갯지렁이 또는 거머리와 같은 선충, 일부 무척추동물 및 일부 도마뱀은 초록색의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지는 않지만 일부 해양 무척추동물의 호흡 색소인 헤메리트린에 의해 보라색 피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물들의 혈액 색깔은 산화철에 의해 살짝 빨갛게 물들어진 적갈색입니다. 그러나 일부 동물들은 산화철이 아닌 다른 화학 물질로 인해 혈액이 다른 색상을 띠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황산을 함유한 바다 생물인 황소고래의 혈액은 핑크색을 띠며, 백합과 같은 일부 해양동물의 혈액은 푸른색을 띠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물고기 종류의 혈액은 투명하거나 검은색일 수도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참고하세요.

문어의 피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시아닌’으로 이뤄져 있다. 이 헤모시아닌에는 구리가 들어있는데 구리는 산소와 결합하면 푸른 색을 띄기 때문에 문어의 피는 파란 빛이다.

Answer 5

붉은색 피가 아닌 피를 가진 남극빙어의 피는 하얀색이라고 합니다 피가 하얀색인 이유는 혈액을 붉게 만드는 헤모글로빈이 없기 때문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투구게는 척추동물 중 유일하게 청록색 혈액을 가진 동물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붉은 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산소를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혈액 색소인 헤모글로빈의 구조와 산소 결합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도 이론적으로는 다른 색의 혈액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투구게는 붉은 색의 피를 가진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다른 색의 피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황금색 또는 초록색의 피를 가진 동물도 있습니다.

주황색의 피를 가진 해양동물인 바다거북 등도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혈액 내에 대량의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가 주황색으로 물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