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아이가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 낯가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낯가림은 15~18개월 정도 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특히 생후8개월~18개월 사이에는 분리불안을 보이는데
주양육자,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시기입니다.
글쓴이님의 아이가 7개월이라면 한창 낯가림을 심하게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종종 보는 가족이라 할지라도 낯을 가리게 된답니다.
아이가 다른 성인들에게 가기 싫어한다면 그 상황을 피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카시트에 잘 앉아 있을 수 있다면 2시간 거리라면 괜찮은 듯 하지만
아이가 낯가림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