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정보 전사, 번역 과정에서 수리 기작은 어떻게 일어나나요?
유전정보가 전사, 번역, DNA 복제 되는 과정에서 수리 기작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이게 이 과정(전사, 번역, 복제)별로 다 존재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DNA 복제 때의 미스매치 회복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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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유전정보의 전사, 번역, DNA 복제 과정마다 각각 수리 기작이 존재하며, DNA 복제에서는 DNA 중합효소의 교정 기능과 미스매치 복구 시스템이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전사 과정에서는 RNA 중합효소가 기본적인 오류를 감지하며, 잘못된 RNA는 품질 관리 시스템인 nonsense-mediated decay에 의해 제거됩니다. 번역 과정에서는 리보솜과 tRNA의 매칭 정확성이 중요하며, 잘못된 단백질은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에 의해 분해됩니다. 각 과정의 수리 기작은 오류를 최소화하며, 특히 DNA 복제는 가장 정밀한 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유전정보 전사, 번역, 복제 과정마다 오류를 고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전사
는 RNA 중합효소가 실수를 거의 고치지 않아서 오류 수리가 거의 없습니다.번역
은 리보솜이 잘못된 아미노산을 고치지 않고, 오류가 나면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복제
는 DNA 중합효소가 스스로 오류를 고치고, 복제 후에도 미스매치 수선 단백질이 추가로 검사하고 수정하죠.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