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검사 전 며칠 간의 식사와 연관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예를 들어 검사 하루 이틀 전 직장에서 회식을 해서 고기를 많이 드셨다거나 등등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가 있습니다.
주요 콜레스테롤에는 LDL, HLD이 있습니다. 저밀도지단백(LDL)은 지단백의 한 종류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운반합니다. LDL은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하여 동맥이 굳어지게 되고(죽상경화증), 심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달갑지 않은 물질입니다. 고로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웁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혈액 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다양한 지단백 계열 중 하나입니다. HDL은 주로 소량의 콜레스테롤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조직에서 과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처리를 위해 간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유용한 물질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HDL은 때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